화순 카페 '뒤란' 우수상 영예... '예쁜정원 콘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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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정원 크고 작은 화분 배치 돋보여... 식물 인테리어 '꽃카페'
일상생활에 지친 지역민들에게 힐링 선사
화순읍 소재 카페 '뒤란'이 제1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개인정원 부문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화순 카페 '뒤란'은 도심속 정원으로 크고 작은 화분 배치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입구에서부터 범상치 않음을 직감할 수 있는 '카페 뒤란'은 내부가 온통 식물 인테리어로 장식돼 '꽃카페'를 연상케 한다.
꽃과 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카페 내부에서 잘 정돈된 바깥 정원이 훤히 내다보여 일상생활에 지친 지역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차 한잔으로도 힐링이 충분한 곳이다.
"뒤란은 뒤뜰이라는 순수 우리말을 인용했지요. 정원이 아담하고 예뻐 카페 문을 열게 됐어요.."
지난해 6월 정든 교단을 뒤로하고 이 곳에 문을 열게됐다는 김종채 대표는 아내가 꽃을 잘 가꾸는 플라워아티스트라고 귀띔한다.
본향이 곡성이었는데 화순에 정착한지 벌써 20여년이 지나 이젠 영락없는 화순사람이라는 김 대표는 이번에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게돼 기쁘다고 말한다.
식물이 사람을 반기는 '카페 뒤란'은 가게 내 한켠에서 직접 로스팅된 커피를 제공하고 있어 원두 향기는 덤으로 맡을 수 있어 시각과 후각이 함께 즐겁다.
한편 ‘예쁜정원 함께 나눠요’를 주제로 전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정원을 직접 만들고 가꾼 개인정원과 근린정원 등 총 36개소가 응모해 선정결과 대상 1개소(산림청장상)를 비롯 최우수상 2개소(도지사상) 우수상 5개소(도지사상) 특별상 3개소(도지사상) 등 1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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